This study examines how the commodity assets affect on an investor’s portfolio performance during rising and falling commodity prices over the period January 1988 through December 2007. Based on the correlation analysis, commodity assets’ returns move differently from those of traditional assets, which results from the relationship with inflation rate as well as different business cycle. For this reason, commodity assets generally enhance the Sharpe ratio of optimal portfolios, according to break-even analysis. Moreover, commodity assets offer the excess wealth gains to an investor, under the numeraire portfolio approach. From the empirical tests, I find that a log-utility investor would keep commodity assets in his portfolio for expecting excess returns from diversification and spanning.
서브프라임 모기지로부터 파생되어진 전 세계적인 금융 위기 상황에서 섹터별 및 나라별 투자를 통하여 분산 투자 하던 펀드들조차도 모두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국가별, 자산별 투자를 통하여 완벽한 분산 투자를 이루기 힘든 현시점에서, 역사적으로 금융시장과는 현저히 차이를 보이며 움직이는 상품 자산을 포트폴리오에 편입시켜 효과적인 투자전략을 가져 갈 수 있다. 또한 상품 자산은 최근과 같은 주식시장이 약세장으로 접어들었을 때나 광란의 인플레이션 덮쳤을 때, 훌륭한 헤지 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 논문에서는 전통적인 자산으로 S&P500(대형주), Russell2000(소형주), 미국 단기 국채, 미국 장기 국채, 미국 단기 사채, 미국 장기 사채를 사용하였고, 상품자산으로는 골드만삭스 상품지수, CRB상품지수, 로저스 상품지수를 사용하여 20년 동안의 월별 수익률과 표준 편차 분석을 통하여 두 자산을 비교 분석하였다. 전체 데이터 분석기간은 1988년부터 2007년까지 20년이며, 상품시장이 대체로 약세장을 보였던 1988년부터 1997년까지를 첫 번째 하위기간으로 하여 분석하였고, 상품시장의 강세장인 1998년부터 2007까지의 데이터를 두 번째 하위기간으로 하여 분석하였다.
샤프비율을 이용하여 각 자산의 순위를 매겨 어떤 자산이 더 높은 비율을 갖는지 기간별로 살펴보았고, 각 자산간 상관계수 측정을 통하여 상품자산이 전통자산과 부의 상관관계를 갖고 있다는 것을 분석하였다. 이에 따른 이유로는 상품 자산의 수익률이 인플레이션과 양의 상관관계를 갖는 것, 상품자산과 전통적 자산이 서로 다른 비즈니스 사이클을 갖는다는 것 등이 있다.
벤치마크 포트폴리오(100% 주식형/ 60% 주식, 40% 채권)의 수익률을 통하여 최소 필요로 하는 수익률을 주어진 상관계수 및 표준 편차로 구하고 그 값을 과거 상품 자산의 수익률과 비교하여 포트폴리오에 편입했을 때의 효과를 비교하였다. 그 결과 전체 기간과 상품의 강세장이었던 두 번째 하위기간에서 모두 벤치마크대비 요구하는 수익률 이상의 과거 수익률을 보였다.
상품 자산을 포함 할 때와 포함하지 않을 때, 또한 어떤 상품 지수를 넣는가에 따른 최적 포트폴리오를 구하여 샤프비율을 비교해 보았다. 상품 자산을 포함한 포트폴리오의 샤프비율이 조사 전체 기간에 있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전통적 자산을 투자했을 때와 상품 자산을 포함하여 투자했을 때 늘어나는 부의 증가율을 살펴보기 위하여 Numeraire 포트폴리오의 수익률을 추정하고 시장이 통합되면서 얻어질 수 있는 초과수익을 측정하여 상품자산이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측정해 보았다. 거래비용(Transaction Cost) 관점과 확실성 등가부(Certainty Equivalent) 관점에서 부의 증가 정도를 측정하였을 때, 상품시장의 강세장인 두 번째 하위기간과 전체 조사 기간에서 초과수익을 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결국 이 논문에서는 그 동안 경시되고 있는 상품 자산을 포트폴리오 자산에 편입시켰을 때의 분산 투자 효과 및 얼마나 더 높은 부를 투자자에게 가져다주는지에 대한 측정을 통하여 금융자산과 상품자산을 함께 운용 시, Diversification과 Spanning의 효과를 과거 20년 데이터로 분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