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thesis examines the existence of basis in the won/dollar currency swap market. Basis is added spread to the basic rate in the floating to floating currency swap. Basis does not converge to zero regardless of transaction costs. Therefore, it can be argued that basis does not diminish over time and should not be neglected.
In addition, I explore determinants of basis in won/dollar currency swap market. Though it is assumed that credit risk spread, the difference of interest rates, volatility on won/dollar FIX market, volatility on the won/yen FIX market, the difference of stock indices as factors that affect basis, according to the empirical test, credit risk spread and the difference of interest rates can be the main determinants of basis in won/dollar currency swap market. Finally, this thesis examines from which country the movements of these main determinants are caused between Korean market and U.S.A market using variance decomposition.
본 연구는 CIP의 기본전제를 이용하여 거래비용을 고려할 경우 통화스왑의 가격현상인 베이시스가 존재할 수 있는 구간을 확인하고 나아가 결정요인들로 추정되고 있는 금융기관간의 신용스프레드와 금리차 및 환율변동성, 주가지수의 차이등과의 관계를 살펴본 후, 이들 요인들에 관하여 실제 우리나라 원/달러 시장에서의 자료를 이용하여 검증하고, 주된 요인들이 우리나라와 미국 중 어느 시장의 영향을 더 받는지 밝히고자 하는데 주된 목적이 있다.
이러한 목적 하에서 실시된 본 연구의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통화 베이시스의 존재에 관하여는, 자본시장의 거래비용을 고려하지 않을 경우에는 영(0)이 아닌 유의한 수준의 값을 보였으며, 거래비용을 고려할 경우, 거래비용의 범위를 벗어나 베이시스가 존재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둘째, 통화 베이시스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추정되어온 신용차이, 금리차이, 원/달러 환율변동성, 원/엔 환율변동성, 주가지수의 차이를 실증 분석한 결과, 신용차이와 금리차이는 베이시스와 상당한 역의 관계에 있음을 보였으나, 원/달러 환율변동성과 원/엔 환율변동성은 베이시스와의 관계를 밝히지 못하였다. 양국 주가지수의 차이는 단순회귀 분석시 베이시스와 미미하나마 양의 관계를 가지고 있었으나, 다중회귀분석시 유의한 값을 보이지 못하였다. 셋째, 통화 베이시스의 주요인인 신용차이와 금리차이에 있어 원/달러 시장을 근거로 하였을 시, 신용차이의 변화는 미국보다 신용이 낮은 한국의 신용도 변화에 더 민감히 움직이는 것을 보였고, 이자율차이의 변화는 단기에서는 한국의 이자율 변동성이 더 큰 영향력을 미쳤지만, 장기물로 갈수록 미국 이자율 변동성이 더 큰 영향력을 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