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is about network organizations in the movie industry through a case study on Hollywood & Korean major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find organizational design guidelines for Korean movie companies which play key roles for the development of Korean movie industry. Organizational features and design guidelines of networks were obtained from the analysis of Hollywood majors’ network organizations; Time Warner Inc. and The Walt Disney Company. Their growth strategies, network motives and histories, the changes of management performances by network expansions were useful tools to search their characteristics of network organizations. To draw more specific, applicable design guidelines, this study analyzed the current situation of Korean majors’ organizations; Plenus and CJ Entertainment. Differences of network development between Hollywood and Korean majors gave us redesign tactics for the Korean organization in the movie industry.
Korean majors are on the process of network development. They have to rethink the content, the number and the identity of their own networks. Network organization empowered by autonomous boutiques which have different brands and synergetic media competencies is a meaningful solution for Korean majors. Various ownership structures by the value chain of movie industry are another network strategies in the local and global movie market. But, the huddles of partner selection and network marriage have to be reconsidered before each expansion decision.
본 연구는 헐리우드 및 한국 메이저 영화사들의 사례 연구를 통한 영화산업의 네트워크 조직에 관한 연구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 영화산업 발전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주요 영화사들을 위한 조직 설계 전략과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자 함이다. 네트워크 조직적 특징과 네트워크의 설계 가이드라인은 헐리우드 메이저 영화사인 타임워너와 월트디즈니의 네트워크 조직에 대한 분석을 통해 도출하였다. 헐리우드 양대 메이저 영화사들의 성장 전략, 네트워크 역사와 형성 동인, 네트워크 확장에 따른 경영 성과의 변화는 이들 네트워크 조직의 특징을 파악하는 중요한 도구가 되었다. 더욱 상세하고 적용 가능한 설계 가이드라인들을 도출하기 위하여, 본 연구는 한국 양대 메이저 영화사인 플레너스와 CJ엔터테인먼트의 네트워크 현황들도 분석하였다. 이들 헐리우드 메이저 영화사와 한국 메이저 영화사의 네트워크 차이는, 영화산업에서 한국적 조직들이 필요로 하는 조직 재설계 전략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하였다.
한국 메이저 영화사들은 현재 네트워크 개발 과정에 있다. 즉, 그들 자신의 네트워크 내용, 네트워크 수, 네트워크 아이덴티티에 대해 재검토해야 할 시점이다. 서로 차별화된 브랜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미디어 역량을 보유한 자율적 부띠끄들에 의하여 강화된 네트워크 조직은 한국 메이저 영화사들을 위한 의미있는 대안이 될 것이다. 영화산업의 가치사슬에 기반한 다양한 지분 소유 구조도 국내 및 해외 영화 시장을 위한 또 다른 네트워크 전략이다. 그러나 네트워크 확장에 대한 의사결정에 앞서, 네트워크 파트너의 선택과 네트워크 결합의 위험에 대해서도 반드시 고려되어져야 할 것이다.
